똑똑해지는 밥상, 수산물 최고 음식 궁합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곽요양병원 작성일17-04-12 21:54 조회2,06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해조류, 어패류, 해산물 등의 수산물에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장을 보호하고 피로물질을 없애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성장발육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하다. 대표적인 수산물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이 배가 되는 음식을 농림축산식품부 ‘수산물 똑똑 밥상‘을 참고로 알아본다.
◆ 수산물과 어울리는 궁합 음식
1. 굴과 레몬
굴은 비타민 b1, b2 등과 아연, 철분,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두뇌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식품이지만 부패가 빠르다. 이때 레몬을 같이 먹으면 부패가 덜 된다. 또한,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리면 냄새는 물론 레몬의 구연산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번식을 억제할 뿐 아니라 철분 흡수율도 향상시킨다.
2. 조개와 쑥갓
조개류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 칼슐, 철분, 타우린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이다. 조개탕을 끓일 때 쑥갓을 넣으면 향긋한 맛이 시원한 맛과 어울려 환상의 맛을 낸다. 또한, 쑥갓에는 조개에 없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엽록소가 풍부해 영양적으로 잘 어룰린다.
3. 새우와 아욱
아욱은 채소 중에서도 영양소가 많아 시금치보다 단백질은 2배, 무기질과 칼슘 2배, 지방은 3배 들어 있다. 하지만 아욱이 아무리 영양소가 풍부해도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충분하지는 않은데, 새우를 함께 먹으면 아욱의 영양인 단백질과, 무기질을 새우가 채워주어 함께 먹으면 성장발육과 빈혈 예방, 기력회복에 매우 좋다.
4. 새우와 표고버섯
새우는 단백질,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 e 등이 풍부한데, 영양성분의 효과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표고버섯이다. 새우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새우가 함유한 타우린에 의해 체내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노화도 방지되는데, 표고버섯을 함께 먹으면 체내 칼슘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이 된다.
5. 미역과 두부
두부는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인 레놀렌산이 풍부하여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다른 음식과도 조화가 잘 되는 편이다. 그런데 두부는 많이 먹으면 콩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 몸속의 요오드를 배출시킨다. 이럴 때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를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이 된다. 특히 미역은 알산과 라미니, 휴코이딘 성분 등이 풍부해 몸속 중금속을 배출하는 해독 작용과 항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감소와 티코틴 배출 능력이 탁월하다.
6. 장어와 생강
장어는 비타민 a와 불포화지방산이 높은 지방질이 풍부해 스테미너 음식으로 꼽히는데, 지방질이 많은 편이라 장어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이면 소화 흡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생강 특유의 향이 장어의 비린내와 잡내를 없애주어 장어 본연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